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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손을 잡고 호숫가로 풍덩,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잡고 로맨스 속으로 풍덩,
프라이빗한 여유와 낭만을 즐길 수있는 곳 레이크 라스베가스

라스베가스 스트립에서 약 3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인공 호수 레이크 라스베가스는 조용하고 안전한 별장의 도시라는 닉네임이 붙을 만큼 마치 유럽의 고즈넉한 마을 한 가운데 들어와 있는 듯한, 이국적이면서도 평화롭고 조용하며 깨끗하게 잘 정돈된 도시이다.

원래는 이곳도 카지노와 호텔, 로컬 주민들이 어울려 사는 그런 마을로 럭셔리하게 형성되었는데, 현재는 카지노가 모두 철수하고 고급 하우스, 콘도들과 이곳의 대표 호텔이라 할 수 있는 힐튼 호텔, 웨스틴 라스베가스 정도만 남아있다. 부동산 시장이 과열되었을 당시 천정부지로 오르던 집 값의 거품이 빠지면서 카지노도 같이 사라진 것이다.

말 그대로 호수가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웨이크 보드, 수상스키, 제트 스키 등과 같은 수상 스포츠를 즐길 수 있고 물 위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기구들이 마련되어 있으며 격한 운동이 부담스러운 사람들을 위해 튜브를 대여해서 망중한의 물놀이를 하거나 패들 보드 위에서 요가를 체험할 수도 있다.

혹은 많은 사람들과 함께 물놀이를 즐기는 것 보다 조용하고 여유롭게 휴식을 즐기고 싶은 이들을 위해서는 이 곳에서 가장 유명하고 시설이 잘 되어 있는 호텔 힐튼 레이크 라스베가스에 프라이빗 비치가 있어 가족 혹은 연인끼리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유명하고 럭셔리한 골프 코스가 많아 한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호수 앞 작은 무대에서는 아름다운 공연이 펼쳐지고 요트도 있어서 행사나 모임이 있을 때 예약하면 130명까지 디너를 즐길 수도 있다. 요트 뿐만 아니라 작은 일렉트릭 보트도 있어 호수 주변을 구경할 수도 있고 마을 자체가 워낙 커서 자전거를 타고 운동하기에도 좋은 장소이다. 마을 안의 도로가 한적하고 사람들은 여유로우며 게이트 커뮤니티들이 많아 안전하다.

사랑하는 사람끼리 드라이브와 데이트를 위해 안성맞춤인 장소 레이크 라스베가스. 저녁 시간에 호수와 어우러지는 석양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누구도 사랑에 빠지지 않고는 견딜 수 없을 것이다. 밤을 밝히는 조명과 예쁘고 아기자기한 건물들의 조화가 데이트 코스로는 완벽한 장소이다.

라스베가스 근교에서 물놀이 하기 딱 좋은 곳, 로맨틱한 데이트 하기 딱딱 좋은 곳, 레이크 라스베가스. 매일이 여행 온 듯한 낭만을 느낄 수 있는 곳, 낮에도 밤에도 부담없이 다녀올 수 있는 거리에 위치해 있으니 라스베가스의 시끄러운 도심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할 수 있는 최적의 휴식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