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 타 봐야지!!
한국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라스베가스 시내 구석구석을 누비는 2층버스 Double Decker Bus

라스베가스를 편안하고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2층버스는 방문객은 물론 현지인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 코스 중 하나이다. 라스베가스 스트립과 다운타운 거리를 2층버스를 타고 구석구석 둘러볼 수 있는 코스다. 라스베가스를 즐길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호텔, 레스토랑, 엔터테인먼트, 쇼핑, 카페 등을 쉽게 방문할 수 있고 자유로운 승하차가 가능한 버스 투어로 라스베가스에서 하루를 보내기에 가장 유용한 교통수단이다.

오픈 탑 버스의 상부 갑판에서 탁 트인 전망을 즐기면서 도시의 랜드 마크를 더 자세히 보고 싶다면 경로를 따라 어느 정류장에서든 타고 내릴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에 처음 와서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알고 싶다면 2층버스는 꽤 괜찮은 선택이다.

스트립 위주의 스트립 투어, 다운타운 위주의 다운타운 투어, 그리고 야경을 보는 나이트 투어로 구분된다. 낮의 투어(스트립-레드루트, 다운타운-블루루트)는 언제든지 내렸다 탔다 할 수 있지만 나이트 투어는 한번(하루에 3번)에 이동해야 한다. 데이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운행을 하므로 두 곳을 다 둘러보려면 오전 일찍부터 움직이는 것이 좋다. 또한 다운타운 루트는 후반부에 노스 프리미엄 아울렛도 들리기 때문에 마지막에 쇼핑을 하고 우버 등을 타고 돌아오는 일정을 짜기도 한다.

낮 시간대에만 시티 투어버스를 탈 할 예정이라면 그냥 클래식 티켓(Classic Ticket)을 구입하면 되지만 나이트 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별도로 구매하는 것보다 아예 디럭스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낫다. 나이트 투어도 포함되어 있고 에펠타워 익스피리언스도 포함이라 가격대비로도 나쁘지 않다. 나이트투어도 함께 할 예정이라면 대중교통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디럭스로 직접 구매하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는 말이다. 밤에만 나가고 싶은 사람은 나이트 투어만을 단독으로 구매해도 되지만 나이트 투어는 일반적으로 할인이 거의 되지 않으므로 단독으로 사기엔 좀 아까울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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