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는 왠지 물이 깨끗하지 않을 것 같아 망설였다면,
잔잔한 호수 위를 쏜살같이 달리는 스릴과 쾌감을 얻고 싶다면,
라스베가스에서 수상스키 100배 즐기기

수상스키(Water Skiing)는 모터보트 등에 손잡이(핸들)가 달린 밧줄을 설치하여 그것을 배 뒤에서 잡은 사람이 스키 모양의 활주 기구를 타고 끌려 가면서 수면 위 물살을 가르는 해양 스포츠이다. 견인 방향으로 발 끝이 정면을 향한 것이 수상스키, 옆으로 향하게 상체를 틀어 타는 것을 웨이크 보드라 부른다. 한국에는 6.25 전쟁 이후 미군들에 의해 소개되었으며 1960년 대부터 활성화 되었다고 전해진다.

한 여름, 바닷가나 호수 혹은 TV 속에서만 봐 오던 여름 스포츠의 진수 수상스키에 대한 동경을 가진 사람들은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실행에 옮기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은데, 라스베가스에서도 수상스키를 탈 수 있는 곳이 많이 있다. 한국과는 감히 비교할 수 없는 광활한 호수에서 맑고 깨끗한 물을 만끽하며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는 말이다. 아무나 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선입견이 박혀 있는게 가장 큰 문제일 뿐, 생각보다 배우기 어렵지 않다. 물을 무서워 하지 않고 스피드를 즐기며 균형감각만 좀 있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이다.

수영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수상스키의 효과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상스키는 허리, 다리, 관절 등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라 짧은 시간에 큰 에너지를 소모한다. 따라서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 또한 물 위에서 일어서서 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균형감각이 발달함은 물론 유연성, 지구력, 순발력을 키우는데 최적화 된 운동이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스피드와 스릴이 주는 재미를 빼놓을 수 없다. 수상스키는 빠른 스피드를 온 몸으로 물 위에서 받아내기 때문에 여름마다 찾아가게 되는 마약같은 레포츠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한국에서도 수상스키를 타는 곳이 많다고 알려졌는데, 라스베가스의 깨끗하고 오염되지 않은 푸른 물 위에서 즐기는 수상스키는 한국과는 또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다. 진정한 레포츠 매니아라면 뜨거운 사막의 햇살 아래 차가운 물살을 가르며 번개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보트를 따라 수상스키를 즐기는 것도 스피드를 만끽하는 좋은 방법일 것이다.

후버댐: 인간이 만든 세계 최대의 건축물 후버댐에서 즐기는 수상스키

인터넷에서 Las Vegas Water Sports나 Las Vegas Boat Harbor를 검색하면 된다.

Lake Mead: 후버댐 건설로 생긴 세계 최고의 인공 호수에서 즐기는 수상스키

인터넷에서 Las Vegas Water Sports나 Boatinglakemead를 검색하면 된다.

그랜드 캐년: 자연이 만든 최대의 걸작품 그랜드 캐년에서 즐기는 수상스키

인터넷에서 Tour4fun이나 Lakepowelljetski 혹은 Waterskiarizona를 검색하면 된다.

레이크 하바수: 라스베가스 근교 4계절 내내 따뜻한 애리조나에 위치한 호수

인터넷에서 Havasu Lakeside Fun이나 Whett Rods Boat&Jet Ski를 검색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