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콥터를 타고 그랜드 캐년의 웅장함을 발 밑에
헬리콥터를 타고 반짝이는 라스베가스 야경을 한 눈에

그랜드 캐년은 꼭 가고 싶지만 시간이 없거나 혹은 헬리콥터 체험을 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라스베가스에는 다양한 헬리콥터 투어가 준비되어 있다. 먼저 인터넷으로 예약한 후 공항에 도착하면 몸무게를 측정하고 안전 비디오를 시청한 뒤 담당 파일럿과 만나 헬기에 오른다. 친절한 담당 파일럿은 고객들과 일일이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고 안전요원과 함께 안전벨트 착용을 도와준다.

커플 단 둘만 예약 할 수도 있고 다국적 투어로 참여해 외국인 여행자와 함께 탑승할 수도 있다. 비행 도중 파일럿이 주변 지형에 대해 설명해 주는데 한국어 통역 서비스도 가능하다. 헬리콥더 투어는 다양한 포인트를 방문하게 된다. 가벼운 식사나 피크닉을 즐길 수도 있고 간단한 트레킹이나 자유시간을 갖기도 하며 기념 사진 찍을 시간도 주어진다.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헬리콥터 투어

그랜드 캐년 사우스림 국립공원 공항에서 출발하는 투어로 옵션에 따라 노스림, 이스트 뷰 등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자연이 만든 최고의 조각품, 지구상에서 가장 크고 깊은 협곡인 그랜드 캐년을 한 눈에 담을 수 있는 시간이다. 엄청난 스케일을 좀 더 디테일하게 보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헬리콥터 투어. 마이크를 장착한 가이드 파일럿의 친절한 설명도 함께 들을 수 있다.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 헬리콥터 투어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을 시작으로 후버댐, 미드호수, 콜로라도 강, 모하비 사막 등을 하늘에서 감상할 수 있다. 비행 후 4천 피트까지 올라가 협곡과 절벽 사이를 비행한다. 자연의 역사를 그대로 간직한 그랜드 캐년 웨스트림의 암벽을 경비행기와 차로는 절대 불가능한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느껴볼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

스트립 헬기 야경 투어

소중한 사람과의 여행, 하늘에서 바라보는 화려하고 로맨틱한 야경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적합한 스트립 헬기 야경 투어도 있다. 전망대의 제한적인 공간에서 보는 스트립 뷰가 아닌 만델라베이 호텔에서 부터 올드 다운 타운까지 반짝반짝하는 라스베가스 시내 전체를 헬리콥터를 타고 감상할 수 있다.